[컨슈머뉴스=김인희 기자] 2020년 10월 25일 대한민국 재계의 ‘큰 별’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향년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. 1942년생인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급성심근경색으로 입원한 이후 6년 동안 투병을 이어 오다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했다. 故 이병철 회장의 3남으로 27년간 삼성그룹을 이끌며 세계적 기업으로 부흥을 이끈 혁신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이 회장은 한국경제의 거목(巨木)이었다. ‘한국의 삼성’에서 ‘세계의 삼성’으로“삼성을 세계적인 초일류기업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.”삼성의 역사를 돌이켜